18년도에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제우스에 넣으니 맛이 밍밍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전엔 rda로 먹어서 맛있었나 싶어 아스가르드에다가 sfc 코일 75와트에 사용해보니 또 맛이 밍밍했어요..
버릴까 생각하다 마지막으로 시험삼아 60와트로 내리고 에어홀 풀개방 후 사용하니 예전에 그 달달하고 찐한 피크닉맛이 느껴져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총평: 1.기성 무화기엔 안맞는 느낌이다.
2.요즘처럼 고와트에 맛이 살아나는 액상이 아니다.
3.실망해서 버리지 말고 시험삼아 올드스쿨 메타를 도전해보자!
[Rda+저와트 강력 추천!]
4.하지만 개인의 맛 차이는 있으니 조심하자!
처음 이 액상을 와! 피크닉! 와! 사과쮸스!! 라는 생각으로 빡센 맛이 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나도 그랬다. 테모 유투버가 처음 입문할때 매우매우 추천한 액상이였고 나도 언젠가는 먹어 봐야겠다 해서 샀다. 근데 웬걸, 생각하던 피크닉은 저 멀리서 손만 흔들고 있는 맛이였다. 직관적인 맛표현은 절대 아니였다. 그냥 피크닉향 첨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하지만 그게 무섭다. 어느새 욕하면서도 정신 차려보니 한 통이 다 비워졌다. 다시말해 질리지 않았단 말이다. 이 액상은 프랜치 블랙이다. 기대하고 접하면 서운해지고 잊을 만하면 한번씩 빨아보게 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