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질리지 않고 먹어온 입홉과멘 인생액상이다.
그만큼 다양한 기기에 사용해 보았는데,
1. Aspire AVP Ceramic Coil
가장 처음 먹어본 기기인데, 첫 느낌은 디알 망고스무디 액상을 3배정도 농축해놓은 듯한 진한 망고맛이 풍부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현재 좋은 기기가 많이 나온 상태라 많이 밀린 상태.
기기가 AVP밖에 없다면 나쁘지 않은 맛이다.
2. Voopoo TRIO 0.8ohm
AVP에 비해 망고향이 조금 뭉개지고 단맛과 쿨링이 좀 더 부스팅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현재는 팟디바이스 한정으로 이지스부스트에 맛표현이 밀리지만
그 전까지 이 기기에 제일 오랫동안 베이핑했다.
3. Aegis Boost 0.6ohm
30와트의 고와트빨로 트리오와 비교할 수 없는 진한 맛표현을 보여준다.
망고와 설탕을 넣고 졸여 만든 청을 입에 콸콸 붓는 듯한 미친 단맛!
와트빨로 인한 미친 액상소모량과 맛표현으로 1주일도 안되어 한 병이 순삭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4. Uwell Whirl Tank 0.6ohm
팟디바이스에서 느낄 수 없던 바디감이 살아난다.
살짝 크리미한 향도 나고 망고를 씹었을 때 처럼 무화가 목에 찐득찐득하게 넘어간다.
하지만 나에게는 멀미 날 정도로 단맛이 너무 부스팅되어 데일리로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5. BDVape Precisio RTA 26Ga Kantal 0.65ohm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기이다.
그동안 사용했던 팟디바이스나 기성탱크에 비해 밸런스가 잘 잡힌 맛표현이 아주 일품이다.
망고향은 기분좋게 달달하면서 뭉개짐이 적고,
자두나 복숭아에 가까운 상큼한 맛이 함께 올라온다.
과하지 않은 쿨링까지 더해져서 베이핑 할때마다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