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후기에 앞서, 액상 리뷰어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개인적으로 "청포도"액상을 좋아하지 않는점 감안하시고 봐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의견이니, 꼭 시연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3.2-4.2v까지 한다고 했었던건 패스 했습니다. 그닥 큰차이가 없는것 같았어요.*
pg vg 비율은 50:50 입니다.
입호흡 9.8mg "솔트니코틴" 액상입니다.
셋팅은
무화기 : 카라플mtl rta (비라플v2) + G2탑리필v2.5
기기 : 시리즈비23mm dna75
저항 : 1.05-1.09Ω 3.4v "단일칸탈 28ga, 2mm가이드 7바퀴"
0.7-0.75Ω 3.4v "단일칸탈 26ga, 2mm가이드 7바퀴"
0.6-0.65Ω 3.4v "단일니크롬 26ga, 2mm가이드 7바퀴"
-시향 "청포도"향이 주를 이루고, 청포도 특유의 "휘발향"도 같이 납니다. (위에도 써있듯 청포도액상 안좋아합니다.)
-찍먹 "청포도"맛입니다, 쿨링도 좀 강하게 있는편이고요. 그 휘발향 맛도 납니다.. (왜 이걸로 리뷰를 시작했을까요.)
*포도향 음료맛 입니다.*
-패키징 타투를한 이쁜언니가 베이핑을 하고 계시네요, "샤인머스켓"답게 초록색 패키징이에요.
액상곽에는 없지만, 액상에는 제조일자가 쓰여있습니다. (생각보다 잘지워져요.)
1.05-1.09Ω (28ga 칸탈)
-탑노트(들숨)
단맛과 포도향이 같이 들어옵니다. 음.. 휘발향도 납니다.
(이건 개취일듯 싶어요.)
단맛은 그냥 설탕 단맛이라고 하기 보단, 자일리톨껌! 그런 느낌의 단맛입니다.
(아마 쿨링과 단맛이 함께 들어와서 그런지 싶습니다.)
단맛은 중상이상이고, 쿨링도 꽤나 있습니다. 목젓앞까지 자극이 있는 정도의 쿨링입니다.
-미들노트(날숨)
찐득한 포도향과, 자일리톨향(부드러운 단향)이 납니다. 약간의 향부스팅이 있지만 강하진 않았어요.
단맛은 탑노트보다는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유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설탕의 단맛과는 다른 자일리톨껌 씹을때나는 달지만 부드러운 단맛이었습니다.)
목넘김은 없고, 쿨링이 강한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쿨링이 3, 4가지가 있는데요. 1.멘솔(박하), 2.민트, 3.탄산느낌 4.얼음)
4.에 해당하는 쿨링입니다. 송곳처럼 날카로운 쿨링이 들어 와서, 기침이 날것 같기도 했어요.
연타하시면, 얼음물을 바로 목으로 넘기는 느낌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 (강려쿠)
-베이스노트(잔향)
진한 "포도향"이 목젓과 후두부, 비강 쪽에 계속 남습니다.
단향도 같이 남고요. 물론 쿨링도 오랫동안 남습니다.
음.. 목이랑 혀에 무리가 계속 오는것 같습니다. 맛과 향이 지나치게 강합니다..
0.70-0.75Ω (26ga 칸탈)
-탑노트(들숨)
1.05-1.09Ω 저항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다른점이라면, 1.05-1.09Ω 대비 향은 부스팅되는 반면, 단맛은 좀 줄어들었습니다.
쿨링도 약간은 적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부분은 저도좀 의아한 부분입니다.)
-미들노트(날숨)
1.05-1.09Ω 저항과 동일하지만 전반적으로 약간더 부스팅 되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베이스노트(잔향)
1.05-1.09Ω 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향과 단향과 맛, 쿨링이 조금더 부스팅 되었습니다.
0.60-0.65Ω (니크롬 26ga)
-탑노트(들숨)
단맛은 1.05-1.09Ω 대비 비슷하거나 약간더 상승 하긴하지만, 생각했던것 만큼 엄청 달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당연히 연무도 많고, 연무가 입안에 가득 들어오는 느낌이어서 훨씬 달것으로 예상했던게 빗나가는 부분입니다.)
1.05-1.09Ω 에서 느껴졌던 휘발향이 뭉게짐으로 인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쿨링은 목젓까지 들어오는 위에서 언급한 얼음물같은 쨍한느낌의 쿨링이었어요.
-미들노트(날숨)
향부스팅은 거의 없었고, 단맛은 탑노트와 같이 계속 유지 되었습니다.
(제 리뷰를 보시면 대부분 미들노트에서 향부스팅과 단맛감소가 일어났었는데, 이액상은 특이하게 두가지모두 해당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VG단맛도 같이 올라왔습니다.
(설명하기가 좀 어렵긴한데 VG느낌의 단맛이 따로 있어요!)
-베이스노트(잔향)
단향과 맛이 혀뿌리와 비강 목젓에 강하게 남아서, 베이핑 후 10-15분 정도 잔향이 유지되었습니다.
(미각과 후각에 무리를 너무 심하게 주는 느낌입니다.)
-개인의견
니코뽕이 빨리오는 편입니다. (오랫만에 솔트여서 그런지 몇모금 베이핑하면, 니코뽕이 오더군요)
(스템닉으로 10분정도 베이핑하는 편입니다.)
pod system에서 조금더 좋은 맛과향을 느끼게 해줄것 같습니다.
pod는 대부분 향을 눌러주고 단맛을 올려주니까요. (이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인것 같네요.)
"청포도"향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저는 패스)
슬러지가 생기는편입니다. 3.4-3.8v 처음에 왔다갔다 하면서 먹었는데 2ml 정도면 탄맛이 올라옵니다.
리빌드에선 그닥 맛있는 액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0.6-1.0 전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청포도*액상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쿨찐"은 이액상을 피하세요.
점수! (10점 만점)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봅니다.*
단맛 : 7점 달아요. 제기준에 좀 달아요..
쿨링 : 7점 목젓과 후두부, 목안까지 시원합니다. (연타시엔 더 강려크해집니다.)
바디감 : 0점 없어요.
타격감 : 0점 없어요.
총점 : 5.9점 (한줄평) // 청포도 좋아하시면 7.2점 될 것 같아요.
-pod에 먹으면 맛있을까요?
0.0-1.9점 - 액상이 없어도 절대 안먹을 액상 (구토유발액상)
2.0-3.9점 - 액상이 없으면 먹을 정도의 액상
4.0-5.9점 - 먹을만 하지만, 손이 안가는 액상
6.0-7.9점 - 가끔 생각나는 액상
8.0-9.9점 - 또 사먹을 액상
10.0점 - 찾고 싶습니다.
p.s 먹다보니 휘발향은 사라지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