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민트초코라지만 초코의 향을 느낄 부분은 액상 병 열었을때 나는 향이랑 베이핑 후 마스크에 밴 향 정도에서만 느껴지고 전체적으로는 알토이즈 캔디 스피어민트 향이랑 비슷함.
멘솔은 스피어민트껌에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게 약한 수준이라 여름 액상으로 치기에도 좀 애매하고...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달고 싸한 그 느낌은 무리고
초콜릿을 먹고 한 2-30분쯤 뒤에 입가심으로 스피어민트 껌을 씹었는데 하필 그 껌이 30도쯤 되는 바깥에 있던거라 뜨끈해져버린 그런맛임.
차라리 향료랑 멘솔을 좀 더 때려부어서 민초 아이스크림 느낌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음. 좀 쌈마이한 맛으로 변하겠지만.
코코 초콜릿밀크처럼 화학향은 좀 나는데 처음 한번 베이핑하고 거의 한달동안 책상 서랍에 처박아서 그런건지 민트향에 묻힌건지 상대적으로 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