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역병쥬스 나눔 리뷰
일단 본인은 메론 액상 만년 실패자임을 밝힘.
이러한 이유는 과일중 멜론이 원픽이고 아이스크림 메로나도 매우 좋아하기에
그 맛을 너무나도 잘 알다보니 액상으로 표현한 멜론,메로나의 맛이 매우 실망스럽기 때문.
이 액상은 뚜따하니 정말 메로나에 90%정도 근접한 향이 나서 기대감이 매우 컸음.
허나 실제 베이핑을 해보니 오이가 섞인 크리미한 멜론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달고나맛이 올라오며 단맛도,쿨링도 거의 없다고 느껴졌다.
본인이 달고 쿨링 쎈 액상을 선호하는 취향인걸 감안해도 그냥 모든면에서 맛 자체가 매우 연함.
옛~날 군대있을때 지금은 줘도 안쓸 젖포같은 기기 들고다니던 동기꺼 뺏어먹던때와 비슷한 느낌.
달고나맛(액상넣고 딴짓하느라 20분은 기다림. 탄거아님.)은 나만 느낀거같으니 그렇다 치고,
베이스가 되는 멜론의 향 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차라리 엄청 달기라도 했으면 비울만했을거같음.
코코팟이 테스팅 기준이라하니 코코팟으로 먹으면 뭔가 다를까도 싶지만 내 입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