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단맛을 좋아해서 후싸, 월탱크로 시연할때는 단맛은 좋았으나 너무 달기만하고
베이핑 후 입안에 잔뜩 남는 팟의 단맛이 갈수록 느끼해서 2카토 이상 힘들었는데
빠띠에 입퓨 빌드하고 먹으니 대.존.맛~!!
들숨에 단맛과 팟향이 들어오고 날숨에 살짝 느껴지는 연유의 크리미함.
베이핑 후 입안은 쿨링으로 개운하고 숨쉴때 코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팟향
어느것 하나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단맛 좋아한다고 너무 단맛만 부스팅 되는 무화기나 팟디로는 쉽게 질리지만
밸런스 형의 무화기에서는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액상~!!
액상 개봉도 전에 이미 향이 굉장히 강함. 달달한 팥냄새가 올라오는데 향과 시연 후 맛향이 크게 차이가 없음. 달달한 팥맛과 텁텁함, 날숨에서 멘솔감까지 살짝. 맛있지만 너무 달아서 피다가 멘솔을 찾게 됨(속이 살짝 거북해짐)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지만 또 비울 생각하니 좀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