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인지 아닌지 아리까리한 필리핀 액상 시연이다.
개인적으로 이 리뷰를 위해 무화기를 세 개를 돌려썼다.
일단 병을 개봉하면 상큼하고 과일믹스 같은 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흡사 액상 이름대로 구미베어 봉지를 뜯었을 때 나는 향과 흡사하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내가 무화기를 세 개나 돌려쓴 이유다
상큼하고 젤리 특유의 그 맛이 잘 올라오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는.
문제는 너무나 밍밍하다. 사실 지금 가습이 온 것인가 싶을 정도로 밍밍하다.
개인적으로 입호흡은 은은한 액상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조금 심하다.
대신 니코펀치는 정말 잘 오는 것이 희한할 따름.
부담감이 없기 때문일까?
처음 액상을 개봉하면 향을 항상 맡아보는 편인데
이 액상 향은 일단 합격입니다.은은한 딸기향이 액상의 이름처럼 딸기맛 구미베어 젤리 향처럼 달달한 향이 납니다.
칼리번에 베이핑 했을때는 생각만큼 강렬하거나 진한맛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연무를 빨아들이는 순간은 딸기향과 달달고 상큼한 맛이 조금 나지만 정말 찐한 액상들은 베이핑후에도 입안에 달콤함이 가득한것과 비교하면 단맛은 강하진 않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쿨링 목긁음은 없습니다.
다만 약간의 부드러운듯한 맛이 납니다.
구미베어보다는 츄파츕스 핑크색 불투명한 딸기맛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맛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오히려 새로운 액상을 시도하면 종종 느낄수있는 불편한 화학향이나 역겨움등은 누가 베이핑해도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총평: 구미베어스 라는 이름을 걸고 나왔지만 불투명한 핑크색 딸기맛 츄파츕스의 맛이나는 액상.맛이 연하지만 불편한 맛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