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어봤을땐 옅은 복숭아향에 느끼한 단맛이 올라와서 별로였는데 계속 먹다보니까 복숭아향이 상당히 깔끔해졌음. 복숭아향을 되게 구현 잘 했다고 느꼈다. 코일도 오래가서 좋았음. 여러가지 복숭아향 액상 시도해보고 이거다 하는게 없으면 다시 여기로 돌아올듯.

마르키사 오리지널을 안 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고 사과향은 확실히 나면서 달달한 맛이 묵직하게 와서 좋았음. 그냥저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

콜라맛 쭈쭈바에서 단 맛을 좀 덜어낸 것 같은 맛. 딱 그 맛이었음.
멘솔이 워낙 강해서 연타는 안하게 됨..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액상이라 콜라향에 멘솔 좋아하신다면 먹어볼만함.

향은 진짜 몬스터 에너지 그 자체인데 처음 먹었을 때는 비타500의 맛이 강하게 났고 계속 먹다보니까 그냥 초코맛밖에 안 남. 팟 입구에 잔여물이 계속 쌓여서 그런 것 같은데 닦으면 좀 덜해짐. 가끔씩 몬스터 에너지의 맛이 나긴 나는데 오래가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