즁말 맛있다.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츄파츕스 크림딸기맛이다. 근데 이제 거기에 ㅈㄴ쎈 쿨링과 혀가 얼얼한 자일리톨 느낌의 시원함을 곁들였다. 여름용 액상으로 이만한게 없을듯 적당히 달고 올데이 쌉가능이다. 블루오션이랑 같이 샀는데 블루오션도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먹은 액상중에 최악의 액상을 꼽으라면 단연코 마샤 유자일 것이다. 유튜버들 너무 맹신하지 마라 유튜버들 리뷰가 하나같이 좋고 액상 순위도 1등 했다는 카더라 듣고 샀는데 목긁음 때문에 한 카토 비우기 전에 팟 버렸다. 맛은 유자차맛 그대로 구현한건 칭찬할만 하지만 목이 찢어지겠는데 그깟 맛표현이 뭐가 중요한가 ㅋㅋ. 재구매 의사 -100%
솔직히 맛있는 맛은 아니다. 들어오고 느껴지는 타격이 아니라 들어올때 목을 긁으면서 들어와서 기침 좀 했다. 첫 인상이 매우 별로였으나 뭔가 크리미 하면서 적당히 달달하고 연초의 고소한 향 2%가 가미되면서 계피향도 살짝나고 헤이즐넛 향도 살짝나는데 입호흡 액상이 이런 맛표현을 내줄 줄 꿈에도 몰랐다.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지만 자꾸 손이 가게되는 신기한 액상. 덕분에 폐홉은 손도 안 대고 있다. 데일리로 최고의 액상.
발라리안에 먹어서 그런가 단맛이 약간 부담스러움. 액상 괜찮게 만든건 맞음. 다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림. 필자와 주위 사람들은 모두 극불호. 망고의 쿰쿰함과 깔끔한맛에 먹는 과멘인데 디저트인지 과멘인지 뭔가 어중간한 밀키함. 약간 느끼하다고도 느껴짐. 밀키스 딱히 안좋아하면 안 사는게 맞음. 재구매의사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