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플렉스 애플엔딩을 사려고 했다가 리뷰를 보고 피치엔딩이 더 마음에 든다는 사람이 많아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단 별로 같습니다.
일단 단맛은 적당하고 멘솔이 강한편입니다. 그래서 목긁음도 있구요. 맛은 복숭아맛보단 이온음료 맛입니다.2%
나름 괜찮은 액상인데 문제점이 생각보다 조금 느끼합니다.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데 뒷맛에 약간 우유맛? 버터맛?
비슷한게 느껴집니다.
제 취향이 과멘이 달면서도 깔끔할수록 좋아하는데 뭔가 뒷맛이 느끼해서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못필정도는 아닌데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멘솔이 강해서 연타하긴 힘듭니다.
망고에 달콤씁쓸한 맛이 잘 구현되었고 멘솔도 조금 있습니다. 목긁음은 적어서 연타가 무난하고
바디감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제가 망고맛 액상을 피어본게 이번이 처음이라 다른것과 비교하기가 힘들긴 한데,
망고쥬스보다 망고를 먹을때 느껴지는 그 쌉싸름한 뒷맛이 느껴져서 마음에 듭니다. 느끼함도 거의 없구요
다만 액상이 유독 액튐이 좀 심한편인거 같네요. 팟 꽉 채우지도 않았고 팟에 넣고 1시간정도 기포빼고 피웠는데도 입으로 들어옵니다 제가 피워본 액상중에 베오 옐로우펀치이후로 액튐이 좀 심한편 같아요. 액상이 물러서 그런거 같습니다.
일단 발라리안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과멘 액상들이 피다보면 나중에는 맛이 진해지던데 앞으로 좀더 피워보고 리뷰를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