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있다. 크오크와 조금 비슷하면서도 크오크와는 다르게 바닐라향이 살짝 풍겨서 헤이즐넛향이 강한 크오크와 번갈아가면서 피기 좋은 액상이긴 한데... 뽑기운이 좀 있다. 처음 먹은 VCT가 맛있어서 두번째로 주문한 VCT에선 깻잎향과 후추향 그 사이의 무언가의 맛이 강하게 나서 먹을때 불쾌한 느낌이 좀 있다. 사서 향이 안나면 맛있지만, 난다면 먹어치우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을 것이다...
NRG탱크 메쉬로 먹을땐 이상할정도로 제대로 맛이 안나고 코일도 한카토만에 다 타서 액상이 불량인가 생각할정도였는데 제우스 맥스로 바꿔서 먹으니까 확실히 향도 맛도 제대로 난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요상한 끝맛이 감돌아서 연타하기엔 조금 애매한 액상... 그럭저럭 무난하긴 한데 2%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