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액상들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유명한 액상인 트리베카는 부드럽고 훌륭한 담배의 향과 바닐라와 카라멜을 조화롭게 혼합하여 업계 표준이 될 만한 정교하고 달콤한 마무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리뷰의 평점 (4건)
4.0
4.0
고풍스럽고 차분한 분위기가 난다.
바닐라, 캐러맬 향료를 쓰고 아몬드 부스러기를 뿌린 과자 부스러기나 파운드케익을 녹여먹는 듯한 풍미?
딱 맞는 과자가 있었는데 떠오르질 않는다.
옅게 고소한데, 입 안이 깔깔하니 텁텁해진다.
캐러맬이나 비슷한 어떤 플레이버가 가향된 곡차를 마시고 난 듯한 느낌
이외에는 모난데 없이 차분한 성격처럼 느껴짐
본인쟝이 상상해보면 단종된 부드러운 담배나 차를 조용히 즐기는, 곱게 나이드신 할머니가 연상됨 (좋은 쪽으로)
왠지 독서나, 무언가를 추억할 때에 어울리는 맛임
본인 2, 3픽 사이에 들어갈듯 하다.
1픽: 스위든 버지니아, 크오크
2픽: 토르크56, 쿠바노 솔트닉
3픽: 블랙플래그리즌, 캐슬롱
4픽: 스타로아 블랙마운틴
불호: 체어맨
바닐라, 캐러맬 향료를 쓰고 아몬드 부스러기를 뿌린 과자 부스러기나 파운드케익을 녹여먹는 듯한 풍미?
딱 맞는 과자가 있었는데 떠오르질 않는다.
옅게 고소한데, 입 안이 깔깔하니 텁텁해진다.
캐러맬이나 비슷한 어떤 플레이버가 가향된 곡차를 마시고 난 듯한 느낌
이외에는 모난데 없이 차분한 성격처럼 느껴짐
본인쟝이 상상해보면 단종된 부드러운 담배나 차를 조용히 즐기는, 곱게 나이드신 할머니가 연상됨 (좋은 쪽으로)
왠지 독서나, 무언가를 추억할 때에 어울리는 맛임
본인 2, 3픽 사이에 들어갈듯 하다.
1픽: 스위든 버지니아, 크오크
2픽: 토르크56, 쿠바노 솔트닉
3픽: 블랙플래그리즌, 캐슬롱
4픽: 스타로아 블랙마운틴
불호: 체어맨
5.0
폐호흡 안먹어봄. 입호흡 맛 있음.
나는 입호흡 기준으로 작성했음.
카라멜 + 연초향이라고 적지만 그 오묘한 조화는 직접 시연해봐야 알 듯.
내쉴때 카라멜뒤에 연초가 숨은 느낌의 향이 나오며 꽤 진하다.
얘는 향 자체가 진한편이라 팟디바이스와도 잘 맞는 액상이라고 생각함.
단맛이 있긴 있는데 강하진 않음. 전적으로 입호흡만의 그윽한 향으로 승부보는 놈.
깔끔하고 가벼운 향이 인기가 많아서 고인물들이 좋아할만한 액상.
근데 고인물들은 기본적으로 한병 이상 다 먹어봤을거라 생각함.
트리베카 나올 당시 거지같은 양산형 연초액상들 다 누룽지맛 나고 개판이었으니,
당시 출시 되었을 때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입홉 연초 1티어는 거뜬하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을 정도.
나는 트리베카, 토르크56 둘다 사랑하지만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이 놈 고른다. 5점.
나는 입호흡 기준으로 작성했음.
카라멜 + 연초향이라고 적지만 그 오묘한 조화는 직접 시연해봐야 알 듯.
내쉴때 카라멜뒤에 연초가 숨은 느낌의 향이 나오며 꽤 진하다.
얘는 향 자체가 진한편이라 팟디바이스와도 잘 맞는 액상이라고 생각함.
단맛이 있긴 있는데 강하진 않음. 전적으로 입호흡만의 그윽한 향으로 승부보는 놈.
깔끔하고 가벼운 향이 인기가 많아서 고인물들이 좋아할만한 액상.
근데 고인물들은 기본적으로 한병 이상 다 먹어봤을거라 생각함.
트리베카 나올 당시 거지같은 양산형 연초액상들 다 누룽지맛 나고 개판이었으니,
당시 출시 되었을 때 굉장한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입홉 연초 1티어는 거뜬하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을 정도.
나는 트리베카, 토르크56 둘다 사랑하지만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이 놈 고른다. 5점.
3.0
옛날부터 사랑 받는 트리베카
하지만 나는 내 미각을 의심했었다
많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액상이지만 나는 사랑할 수 없었다
왜냐면 무슨 맛인지 이해가 안갔다.
연초향 위에 견과류와 캬라멜의 조화라는 사람들의 평과 달리 고소한 무언가의 향이 지배적이였고, 9.8mg임에 불구하고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타격감은 내가 평소에 먹던 액상과 같은 농도인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단맛이 있었다면 내가 사랑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단 액상은 아니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이유를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생각이 난다. 그 말로 할 수 없는 고소한 향이, 코 끝을 자극하면서 자꾸 생각나게 하는 액상이다.
결국 같은 이름의 다른 회사의 액상을 다시 구매했다.
오랜 시간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자꾸 기억나는 이유이기 때문인걸까 아니면, 내가 이 액상을 받아들일 만큼 고여버린걸까.
아무튼 고소한 맛이 굉장히 인상 깊은 액상이다
하지만 나는 내 미각을 의심했었다
많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액상이지만 나는 사랑할 수 없었다
왜냐면 무슨 맛인지 이해가 안갔다.
연초향 위에 견과류와 캬라멜의 조화라는 사람들의 평과 달리 고소한 무언가의 향이 지배적이였고, 9.8mg임에 불구하고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타격감은 내가 평소에 먹던 액상과 같은 농도인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단맛이 있었다면 내가 사랑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단 액상은 아니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이유를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생각이 난다. 그 말로 할 수 없는 고소한 향이, 코 끝을 자극하면서 자꾸 생각나게 하는 액상이다.
결국 같은 이름의 다른 회사의 액상을 다시 구매했다.
오랜 시간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자꾸 기억나는 이유이기 때문인걸까 아니면, 내가 이 액상을 받아들일 만큼 고여버린걸까.
아무튼 고소한 맛이 굉장히 인상 깊은 액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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