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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le Long / Castle Long Reserve

FivePawns

Castle Long / Castle Long Reserve

캐슬롱 (리저브)

PG/VG : 50/50

용량 : 60ml

  커피   견과류   술   폐호흡   입호흡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친구 및 가족 용으로 설계되었지만 올해는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캐슬 롱 리저브 (Castle Long Reserve)는 3 주 동안 처리 된 오크 배럴속에서 숙성되었습니다. 당신은 구운 코코넛, 구운 아몬드, 갈색 설탕, 두 개의 다른 바닐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콩, 프렌치 바닐라), 켄터키 버번과 미국산 참나무를 맛볼 것입니다.

첫 액상리뷰 특선 액상포르노

리뷰의 평점 (96건)

3.9

단맛 1.3

멘솔 0.0

목긁음 2.1

바디감 4.2

상큼함 0.1

plague 19.03.14 23:01:41

[ Dot Petri 22 24ga kantal 8wrap Dual ]

5.0

푸드 포르노 오마쥬 : 액상포르노

처음보았을땐 새침한 글씨를 보이던 그것은 마치 내게 자신의 속 알맹이를 보여주기 싫다는 표정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 껍질은 속에 담겨있는 매력을 모두다 감추진 못하였다.

살짝 살짝
숨겨진 너의 은밀한 그것을 나는 놓치지않고 기억속에 넣어두었다

이젠 때가 왔다..
겉을 감싸고 있던 종이섬유로 이루어진 너의 껍데기를 벗겨내자
감추어져있던 매력적인 향이 일부지만 물씬 풍겨나오기 시작했다

이 향은..?
버번..? 땅콩? 달콤한 그 향은 나를 흥분시켰지만
나는 마인드 컨트롤을 시작했다
그래 아직 잔향일뿐 진정하자..

하지만 나의 손과 입은 뇌의 명령을 어기고말았다
입안가득 고이는 침과,
떨리는 손은 점점더 가속을 더하고 있었다

이윽고 완전히 벗겨져 속살을 영롱히 빛내는 그것은
아직 모든것을 보여 줄 수는 없다는 듯이
작디 작은.. 그리고 얇디 얇은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를
최후의 방어막 삼아 반항을 하고 있었다.

크크큭... 겨우 그딴것으로?

나는 우악스러운 손놀림으로 찢어버린채
뚜껑을 벌려 그 금단의 과실을 음미했다
아니.. 하려 했지만 벌려버린순간 나의 육체는 정지해 버리고 말았다

달다 하면 한없이 달고
고소하다면 한없이 고소한 그 향은
두가지 다른 오크통속에서 농밀하게 숙성된체 하루하루를 보내다
끝내 하나로 합쳐져 하나로 섞여져버린..
그렇게 어른의 향을 지닌..
성숙하고 농염한 자태로 나를 매혹했다

나는 다시금 정신을 다잡고 내 바지춤을 뒤적였다
그래.. 이거야
내 주머니 속 거대하면서도 유려한 물건이 잡혔다
그것의 이름은 르 제피르..
1분 1초도 참을수 없었던 나는 르 제피르의 껍질도 벗겨 버리고
합일을 해버렸다.

쥬스구멍을 따라 주르륵 흘러내리는 그것은
마치 세상의 모든 향을 가진것 같았고
내심 빠르게...빠르게! 좀더 빠르게를 외치고 있었다.

이윽고 다 차오른 제피르를 입에 물기전 작게 한숨을 내쉬어 내 마음을 다독였다.

그리고 첫 흡입.

기존의 캐슬롱 리저브와는 차원이 다른 오크의 향에 정신을 차릴수 없었고
뒤를 이어 나의 혀를 희롱하는 코코넛의 맛은 나를 천국으로 보내버리려고하고있었다.

하아...
한 호흡에 아찔해져 버렸지만 아직 멀었다..
다시한번더.. 벌써 끝낼수는 없지...

두번째 흡임..

뜨겁게 달아오른듯
차갑게 얼어버린듯
그것은 나를 농락하는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고소하기 그지없는 ...
그래 이것은 아몬드? 그래 잘 구워진 아몬드의 맛이다!

자, 옳지. 그래! 날 먹어
내 머리속에 들리는 소리에 나는 멈출줄 몰랐고
한번, 두번.. 점점 나의 움직임은 빠르고 리드미컬하게 바뀌어갔다.

버번의 향과 달콤한 설탕의 맛까지 하나로 합쳐진 이 더러운 것에게
난 굴복해버리고 말았다..

단맛

2

멘솔

0

목긁음

0

바디감

5

상큼함

0

총점

5

배터리부족해 2022-08-29 14:1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2N 2021-10-21 22:29:47

이거 뒷편 없나요 결제할게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한디저트충 2020-11-14 19:49:29

이분 최소 좀머인거 같은느낌....기네스 맥주 리뷰하던 그 전설의 인물ㅋㅋㅋ

Octopus 20.04.27 15:54:35

[ 와슾나노 0.2옴 ]

5.0

캐슬롱 리저브 먹어보기 전까진 그냥 뭘까.. 했는데
샵가서 액상들 시연해보는 와중에 사장님이 한번 해보라고 주셔서
처음으로 먹어보니 와... 하더라.
집와서도 계속 생각나서 몇일있다 결국 구매하고 빨면서 리뷰쓴다.
오크향이 진ㅡ하게 나면서 고소한향이 올라오는데 베이핑 시작하고
처음으로 미쳤다... 라고 생각할정도의 액상이다.
호불호는 많이 탈거같은 액상이긴 한데 자기가 달다구리한 과멘만 좋아하는거아니면
한번쯤은 꼭 먹어보자 인생액상을 찾을수도 있다.

단맛

0

멘솔

0

목긁음

2

바디감

5

상큼함

0

총점

5

개구쟁이소닉 20.04.20 12:18:02

[ 위도우메이커/드랍 rda, 블로토 rta, 각종 매싀코일 기성탱크 ]

5.0

연초 계열 액상입문자에게는 힘든 액상
하지만 기성매쉬코일로 0.3옴 세팅으로 먹었을경우 굉장히 고소하고 묵직한 바디감매력에 빠짐주의

글쓴이는 바텐더 경력10년이며 위스키에 엄청난 욕심이 강한 사람임에도 쉐리캐스크 일지 버번캐스크인지 모를 오크통에 숙성한 느낌을 많이 받음 견과류와 오크통이 만나 과실향을 만들어주는 그 풍미가 일품 전혀 달지 않아 이상하게 중독되는 맛

단맛

0

멘솔

0

목긁음

4

바디감

5

상큼함

0

총점

5

슈포소닉 20.04.20 10:18:59

[ 월탱크 0.6옴, 코스모플러스킷 0.7옴, avp세라믹 팟 ]

4.0

코스모플러스 0.7옴으로 베이핑했을때
일단 크오크처럼 단맛은 올라오지 않습니다.
연초향보다는 낙업태운 향이 잔잔하게 옵니다.
물리지 않고 데일리로 가능한 액상

단맛

1

멘솔

0

목긁음

2

바디감

3

상큼함

0

총점

4

신천동 20.02.26 21:38:54

[ 칼리번 리로드 mtl ]

3.0

개인적으로 시큼한느낌이 쌨음
음..이게 아몬든가?싶고
약간 느끼하기도 하고 중간에 친구줌

단맛

1

멘솔

0

목긁음

0

바디감

3

상큼함

0

총점

3

샌님 20.02.11 20:21:33

[ 닷이오, 해스터 미니 0.7~0.9옴 ]

5.0

이 액상은 클래식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립니다.
어쩌면 오래된 액상이기도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죠. 캐슬롱이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아몬드 맛이라고 하지만, 저에겐 호두 맛으로 느껴집니다. 호두 기름 짜먹는 맛. 묘한 오크향과 위스키 특유의 바닐라 향도 있으며 미약하게나마 코코넛의 맛이 풍깁니다. 목긁음은 딱히 느껴지지 않으며, 적당한 타격감이 기분좋게 목을 때립니다.

연초와 디저트 그 중간단계의 액상이 아닐까 생각해요. 좋은 술을 마시면 좋은 안주가 먹고 싶듯이, 디저트나 치즈, 혹은 커피와 곁들여도 재미를 주는 액상입니다. 술안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시연용 avp에서 진하고 달달한 코코넛의 풍미가 마치 빠다코코넛 맛처럼 느껴져 샀던 기억이 납니다.

무화기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지는 특이한 액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뮤트되는 다소 드라이한 무화기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해스터 미니였습니다.

그만큼 복잡한 노트를 갖고 있고,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취향은 갈릴 수 있으나, 잘 만든 건 확실.

단맛

2

멘솔

0

목긁음

1

바디감

4

상큼함

0

총점

5

Becknn 20.02.07 18:16:55

[ 카라플 단일칸탈 27게이지 1.0옴세팅 ]

4.0

틀액상 이지만 틀무화기에 국도나 캐슬롱을 채울때만큼 보장된 행복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 입호흡 액상순위에선

10위 이내를 굳건히 지키는 대들보같은 액상

버번위스키향에 약간의 달달함이 올라오고

훈연된 오크의향도 약간 나는 복잡한 맛 스펙트럼을 가지고있는 액상이지만

클론만큼은 아니지만 장난없는 슬러지를 자랑한다

예전 이태리 향료중 꼬냑향이 단종되며 반년가까이 직구로 18미리를 물고있던 녀석으로

단순한 견과류 디저트향이 질린다면 도전해도 후회없을액상

단맛

3

멘솔

0

목긁음

3

바디감

4

상큼함

0

총점

4

호두만 20.02.06 19:04:24

[ 칼리번 코코팟 1.2옴 ]

3.0

명품액상이라는 캐슬롱... 팟 디바이스에선 잘 모르겠네요
그냥 그런 액상 타격감도 맛도 그럭저럭 무난한..
가격을 생각해서 구매는 굳이 추천을 하지 않는 제품이네요

단맛

2

멘솔

0

목긁음

2

바디감

3

상큼함

0

총점

3

(비공개) 19.09.10 17:22:14

[ 아밋 MTL RDA & 칸탈 단일 26게이지 & wotofo 신발끈솜 ]

5.0

훌륭한 코코넛에 조화로운단맛
처음에잠시올라오는 약간 괴상한 알콜향
전체적으로 견과류가 지배한다

버번위스키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전혀다른맛임
하지만 바닐라와 견과류의 향연이 생각은나게끔함

끈임없이 들어가는 매우 무서운 액상

단맛

4

멘솔

0

목긁음

4

바디감

5

상큼함

0

총점

5

고공비행 19.09.10 12:51:44

[ ]

4.0

역병쥬스에서 액상계의 포르노라고 평이있어 해본 액상
명품액상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토바코에 가깝다라는 말이 있는데,견과류가 더해진 깔끔한 디저트에 가까운 맛이다.
데일리 베이핑이 가능할 만큼 맛이 풍부하고 안질리는 액상이다.


타격감과 목긁음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카디날의 바닐라를 해본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얼추 비슷한 느낌이 있다.(향이 아니라 코를 쏘는 그런 느낌?)
또한 처음 몇모금 목이 건조한상태에서 먹는다면 목이 맵다.(꽤나 많이 묵직한 편)
그만큼 바디감또한 강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리저브 보다는 캐슬롱 자체의 맛이 입에 더 맞았고, 팟에서 먹기엔 솔트로 나온 제품이 맞을 것 같다. 입호흡용 캐슬롱은 꼭 월탱크 등의 탱크 혹은 mtl rta에서 맛보도록하자.

팟에서 먹기에는 이녀석을 표현하기에 너무 부족하다.

단맛

3

멘솔

0

목긁음

5

바디감

5

상큼함

0

총점

4

사뱅 19.09.09 21:51:54

[ 유웰 칼리번 ]

5.0

명품 액상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는 액상

액상을 받고 케이스만 열었는데도 스물스물 흘러나오는 코코넛과 버번향
버번은 당연히 술향이라 생각하는 뇌에서는 은근한 알코올향까지 만들어버리는 듯 하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5분간 놔둔 후 피운 첫모금
아마 앞으로 계속 잊지 못할 한 모금이 될 듯 싶다

제일 먼저 치고 들어오는 견과류의, 고소하고 기름진 향이 증기와 함께 목을 긁고 지나간다
기침이 나오려는 순간 가라앉으며 그제서야 빼곰 고개를 내미는 버번향
견과류에 한번, 버번에 두번 맞은 후각세포가 둔해질 쯔음
언제 그랬냐는 듯 입안이 가득찰 만큼 농후했던 향이 사라지고
언뜻언뜻 맡아지는 아몬드 향만이 내가 캐슬롱을 먹었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뭐 어쩌겠는가, 아쉬운 놈이 다가가야지

두모금, 세모금, 어느덧 열 번이나 연타를 했다

칼리번인데도 이정도의 묵직함이라니 입호흡용 무화기를 사야되나라는 고민이 들 정도로 엄청난 액상이다.

단맛

2

멘솔

0

목긁음

4

바디감

5

상큼함

0

총점

5

COMMENTS

highnic 2024-05-24 10:27:17

역시 프리미엄이다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액상

오빠더김숙희 2022-10-30 10:56:47

전담 샵에 있는 나도 첨엔.. 역하다 느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오묘함에.. 빠져 들어버림ㅎ 제법 묵직한 목 넘김과 황설탕의 은은한 단 맛 그리고 첫 향은 코코넛과 약간의 콤콤함과 비릿한 오크향이 들어오고 중간에 구운 아몬드가 느껴지고 마지막은 위스키의 향으로 마무리가 되는.. 정말 맛있다.. 계~~~속 이것만 피우는 것 보다 1년에 몇 통은 무조건 찾는다

딱붂이감사요 2021-08-13 00:12:25

위스키의 그 특유 술냄새 안좋아하면 많이 별로. 초반에만 나고 뒤엔 맛있었지만 이 초반에 술냄새때문에 못먹겠음

간접키스 2020-11-17 15:21:50

보헴에 파이프 스코티 갑 냄새랑 비슷한 것 같아요
액상중의 명품. 말해뭐해

이쑤시개맨 2020-05-01 13:01:34

캐슬롱 리저브와 캐슬롱은 다른 카테고리로 둬야한다. 파이브폰즈사의 액상 테스트는 모두 메쉬윅 무화기로 진행되기때문에, 메쉬기에 먹었을 때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임. 솔트9.9보다 스템9.9가 훨씬 맛있고 진하다. 24병을 스트레이트로 먹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맛. 강추한다.

crayon 2020-04-29 14:02:07

솔트 9.9 제품 드바루에 0.6옴대 빌드해서 먹는데 목가렵고 기침나서 죽겄다

sk건설 2020-02-12 14:53:31

말이필요없는 고오오오급 액상

사뱅 2019-09-10 00:28:20

큰일났다 받은지 3시간인데 벌써 3카토째다 어떡하지

YDG 2019-07-09 17:10:49

받자마자 먹지 말고 꼭 1년이상 숙성해서 드시길... 3년 묵히려고 했는데 못참고 1년만에 뜯어버림 개존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