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흡 입문하면서 은근 기대한 액상중 하나인데 무난무난하다
과멘충이라 목긁음에 민감한 편인데 아주 미세하게 살짝 긁는 느낌 말고는 진성 과멘충인 나도 무난하게 필 수 있어서 좋음
맛은 딱 유가 사탕맛
살짝 비릿한 감이 없잖아 있긴한데 엄청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베이핑 하고나면 입이 살짝 텁텁해지는... ㄹㅇ 분유 한숟갈 입에 넣고 난 뒤의 느낌?이긴한데 목긁음도 세지 않고 디저트 입문용으론 나쁘지않은듯함
근데 좀 느끼해서 계속 물고있으면 질린다ㅜ
남친 오딘 + 인테이크 0.20옴 코일로 먹었을땐 ㄹㅇ루 개맛있었는데 내 기기 + 무화기 + 코일로는 그저 그렇다..
오딘 + 인테이크로 먹었을땐 좀 더 달달하고 라즈베리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면서 뭔가 체리콕? 스러운 느낌이 나고 거기에 약한 쿨링이 곁들여진 느낌이었는데 내 무화기 코일로는 달달함이 부족하고 향도 좀 더 옅은데다가 멘솔만 와따로 강해서 목시려움ㅜ
게다가 내가 마르키사 오리지널을 안 먹어봐서 마르키사 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100% 라즈베리 향은 아님 뭔가 더 상큼하고 달달한 느낌
암튼 단맛을 잘 올려주는 무화기에 먹는게 좋을거같은 액상 ㄹㅇ 데일리로도 좋을듯
폐호흡 입문 액상
처음에 베이핑 해봤을때 은은한 레몬향과 뽕따향과 함께 강한 파스향이 밀려올라와서 와 ㄹㅇ 쥿댔다 액상픽 잘못했다 싶었는데 두카토쯤 비우니 파스향은 사라지고 은은한 레몬향과 함께 뽕따향이 올라옴
멘솔은 물고있으면 조금 목구멍 시려운 정도지만 강하지 않고 은은하니 주력 액상으로 써도 좋을거같음
은은하게 레몬향 나는 뽕따맛 액상
진짜 딱 복숭아 요거트! 이름마냥 요X때 맛
달달하고 나름 상큼한데 멘솔이 은근 세서ㅜ 쿨찐들은 데일리로 물기엔 약간 힘들듯하다...
베이핑하고나면 가끔 진짜 요거트 먹는거마냥 입에 텁텁한 느낌이 남는데 이것조차 복숭아 요거트 먹은 느낌이라 나쁘지않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멘솔이 좀 세서 겨울에 데일리로 피기엔 어려울거같긴 한데 뜨듯한 실내에서 물고있기 좋은듯함ㅎ
복숭아 요거트, 달다구리한거 좋아하면 한번쯤 사볼만함
시원한 콜라젤리맛...인데 생각하기에 따라 수정과 혹은 계피나 홍삼맛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나는 수정과랑 콜라젤리의 맛이 왔다갔다 하면서 느껴짐
그리고 멘솔이 센편이라 좀 물고있으면 목구멍 시려움ㅜ 겨울에 주력으로 피기엔 어려울거같지만 액상이 시원달달해서 뜨듯한 실내에서 한번씩 펴주면 좋을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