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달고 적당히 시원해서 멘찔이인 제가 피우기에도 좋습니다
연타 해도 목구멍 안 시려서 계절 안 타고 맛있게 잘 먹을 것 같음
망고 맛이 많이 날 줄 알고 샀는데 리치 향에 다 묻혀서 거의 안 느껴짐
뭔가 꿈꿈한 열대 과일의 향... 인위적인 향인데 이상하게 싫진 않음
첫인상은 그냥 그랬는데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액상
완전 부드럽고 달달한 크림과 고소한 아몬드... 적당히 달아서 물리지도 않고 넘 마쉿다
멘솔 없이 달달하기만한 액상들은 니글거려서 계속 못 물고 있겠던데 얘는 별로 물리지가 않넹
목긁음이 조금 있으나 금방 익숙해질 것 같음
타격감도 딱 좋고 맛있다
식후에 먹으면 딱임 ㅋ
일단 향이 너무 내 스탈이라 디저트 액상 다른 거 도전 안 해 봐도 될 것 같다
복숭아 향을 기대하고 샀는데 뭔가 인공적인 향? 화장품 향? 느낌이다
복숭아 향 바디미스트를 먹으면 이런 기분일까...???
맛이 없진 않은데 너무 달아서 금방 물린다
목 긁음이 좀 있는데 먼가 기분이 나빠서 다른 복숭아 액상이랑 섞어서 처리함
멘솔이라든지 바디감이라든지 딱 좋긴 한데...
물에 희석한 이프로 맛이라는 게 딱이다 복숭아 향도 생각보다 연하고 우롱차 향도 연하고 멘솔도 연한가? 싶었는데 멘찐이 피우기엔 목구멍이 좀 시림
단맛도 덜해서 대체로 조화롭다 느꼈는데 연타 해 보니 맛에 비해 멘솔이 과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슴슴하니 질리지 않고 하루 종일 물고 있기 좋은데 단맛충에겐 이프로 부족한 맛…
그러나 단거만 피워 대서 속 느글거릴 때 제일 생각나는 액상…
입문 때 타격감 좀 있는 과일 추천해 달라고 했었음 시연 안 되는 매장이라 걍 샀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서 한 통 다 비움
달달한데 입에 남는 게 없이 상큼함 대신 겨울엔 멘솔 때메 목구멍이 좀 아릿함
첨엔 걍 샤인머스켓 아냐? 했는데 피우다보니 알로에향도 올라오고 아주 상큼하니 좋습니다
완전달달상큼상큼달큼달큼
재구매 의사 있음 샤인머스켓 땡길 때 다른 것들 구매해서 맞는 것 찾자니 걍 이거 피울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