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맛인데 좀 다른향이 난다
누구말대로 유가맛사탕향이 뒷맛으로 따라오는듯?
야쿠르트의 상큼함보단 단맛이 좀 더 진한편이다. 단맛 80 상큼함 20정도
멘솔은 듀얼로 먹었을때 좀 쎄다 싶었고,
리로데스에 올렷을때 멘솔과 액상의 향이
조화롭게 올라오는 느낌이였다.

오랜만에 나쁘지않은 액상을 찾은것 같다.
폰보면서 물고 있으면 쭉쭉들어감

중상정도의 단맛에 상당히 시원한 멘솔
그리고 상큼한 과일 액상
맛없기 힘든 조합인거 같다.

다른 포도맛 액상이랑 좀 다른맛이 난다
싶었는데 여기 들어와보고서야 알로에도
들어있었구나 싶었다.


단맛은 확실히 괜찮게 올라오고
포도랑 알로에가 7대3정도로 느껴지며
멘솔은 베이핑 할 수록 목에 남아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기분좋을 정도의 시원함을
가지고 있다.

무난히 맛있고 시원한 액상.

ㄹㅇ 놀이동산 츄러스맛

위도우메이커 0.15옴정도로 먹었을땐
츄러스의 설탕코팅맛? 이 입안에 남고

기어 rta 0.3옴정도로 먹었을땐 단맛과 시나몬향이 적절하게 섞인느낌이였다.
갠적으론 싱글이 밸런스가 좋았다.

올데이베이핑은 좀 아닌거같고
가끔먹으면 존맛탱구리

이게 한국액상인가 싶을정도로 괜찮았던 액상.

멘솔도 강하긴한데 오바스럽지않게
딱 적당했다.

맛은 팥빙수를 먹다가 아래쪽에 남은 팥을
퍼먹는듯한 달달한 팥맛과
은은하게 감도는 크리미한 연유향을
적절한 쿨링이 감싸주는 느낌이며,

미친존재감으로 인해 팥빙수를 베이핑햇던 rda에는 다른액상을 아무리 뿌려도
팥빙수맛이나고,
이걸 베이핑하고 다른액상을 베이핑하면
정말 지가 주인공인냥
엥간한 액상맛을 죽여버린다.

슬러지빼곤 모든게 좋았던 액상.

와 뭐지.. 이거 뭐지..
이러면서 주구장창 빨고있게되는 액상

연초맛이라기보단 물에젖은낙엽향에
씨굵은 아몬드, 느끼한 크림을 섞어둔맛.
정말로 바디감은 미쳐날뛴다.

사실 마늘 두쪽과 함께라면 죽을때까지 필수잇지만,
액상 자체로만은 하루종일 베이핑하긴 조금 벅찼다.

팔콘탱크와 기어rta, 그리고
위도우메이커 rda로 베이핑해봣는데

팔콘탱크와 기어rta에서는 달달구리하고
찐한 메론이,
위도우메이커에선 시원한 수박향에
살포시 얹혀진 메론이 소심한 인사를 한다.

기성탱크와 rta에서의 맛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듀얼 rda에 올렷을때 팔콘이나 기어에선
느낄수없었던 시원한 수박향이
갑자기 튀어나온다.

솔직히 모르겠다.

수박맛이면 어떻고 메론맛이면 어떤가?
중요한건 둘 다 맛있다는거다.

멘솔이 쎄다.
콜라맛이라기 보단 약간 콜라젤리맛.

너무 강한멘솔탓인지
한번 베이핑하고나면
시큼한 콜라젤리를 먹은것마냥 얼얼하다.

콜라를 마시듯 상큼하게 시원한느낌보단
누군가가 목줄을 틀어잡고
기도에 콜라를 쏟아붓는느낌이엿다.

그래도 다른콜라보단 나은거같아서 3점

사실 난 에너지드링크를 찾아마실정도로
좋아하거나 하는편은 아니다.

에너지드링크를 좋아하는사람들은 핫식스맛이다
레드불이다 하는데 나는 잘모르겠고
한번 베이핑하는순간 바로 에너지드링크가
떠오르는 맛이다.

신기하게 멘솔도 쎈거같지않은데
에너지드링크 특유의
톡쏘는 듯한 상큼함이 입에서 맴돌며,
베이핑후의 남는맛도
에너지드링크를 한모금 마신 후
입안에 남는 맛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싱글rta에서도 펴봣는데
특유의 상큼한맛과 달짝지근한 뒷맛이
확 죽어버려서
왠만하면 듀얼 rda로 베이핑하는걸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