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그대로 크리미한 견과류의 향과 함께 달콤한 꿀이 진하게 올라오는 맛.
적절한 단맛과 적절한 크리미함, 바디감을 채워주는 견과류의 향 그리고 마지막을 채워주는 꿀 향.
증기가 전반적으로 걸쭉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 몽골몽골한 증기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담뱃잎의 고소한 향이 끝에서 은은하게 퍼짐, 연초 향이라고 해서 역한 재떨이 냄새가 아닌 연송연 느낌의 향.
2018년 유리병으로 처음 접했음 베이핑 시작하고 처음으로 3시간만에 반병을 먹어버림..진짜 맛있었음
브이갓 프로멕2킷 18650 4개씩 파우치에 들고다니면서 스포이드로 드립해먹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렇게 했나 싶음 오랜만에 그 때 생각 나서 사먹었는데 진짜 그 맛이 아님 공병,니읍규제 그런건가 뭐 때문인지 잘 모르겠음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고 새 액상 찾아봐야 할 것 같음
더이상 크오크는 우리가 알던 그 크오크가 아닙니다.
이제는 낙엽향도 크림향도 너무나 옅어져버렸습니다. 다람쥐 발바닥이 바스락 혀를 밟고가던 그 맛은 더이상 안납니다.
이제 크오크는 그때 그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던 가을을 그리워하는 액상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밍숭맹숭함에 니코는 제대로 들어가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향료 농도가 제거 산 것만 유독 꽝일 수는 있겠으나
이해할 수는 있지만 용서할 순 없습니다. QC가 문제인지 비용절감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부로 손절칩니다.
다시한번 경고하지만 이제 크오크는 그 크오크가 아닙니다. 너무 슬픈마음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러 방금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