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그대로 크리미한 견과류의 향과 함께 달콤한 꿀이 진하게 올라오는 맛.
적절한 단맛과 적절한 크리미함, 바디감을 채워주는 견과류의 향 그리고 마지막을 채워주는 꿀 향.
증기가 전반적으로 걸쭉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 몽골몽골한 증기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담뱃잎의 고소한 향이 끝에서 은은하게 퍼짐, 연초 향이라고 해서 역한 재떨이 냄새가 아닌 연송연 느낌의 향.
펴온지 한달하고 3주 한통을 다 비웠다
그때 당시 나에겐 큰 충격이였지만 확실히 이게 사람이 익숙해지다보니 맛을 느끼는게 확 달라졌다.
처음에 느낀 견과류의 향은 온데간데 없을 뿐 더러 이제는 단맛과 헤이즐럿만 남은 커피액상이 되버렸다.
확실히 슬프다 처음 먹을때 충격을 받을 정도로 맛있던 그 맛이 안난다 그래서 군대 동기의 디톡스 알로에베라도 먹어보고 지금은 새로운 액상을 3통 구매해서 배송이 오는중이다.
명품액상이라는 별명이 있다는데 빨리 부대에 도착하길 기다리며 기대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