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영어로된 경고문(WARNING : THIS PRODUCT~뭐시기 니코틴있다는뜻)이 있는 버전과 없는버전이 조금 맛차이가 나는듯함. 경고문 있는버전이 대체로 연초향에 가까웠고 없는 버전이 크림향에 가까움

또 3mg 6mg 둘다 펴 봤지만, 6mg으로 폐호흡하는 특성상 굵고 마초적인 향이 너무나도 지배적임.
6mg은 첫맛 은단 혹은 연초, 뒷맛은 달다구리한 느낌이라면
3mg은 첫맛 크림, 뒷맛 묘한 은은한 은단향 느낌.

VCT를 산다면 3mg로 먼저 입문하는걸 추천.
베이핑하다가 크림향보다 은은하고 드라이한 연초향이 너무 좋다고 느껴진다면 6mg 강력 추천

메이드인코리아, 2020 12월 9일 생산

더이상 크오크는 우리가 알던 그 크오크가 아닙니다.
이제는 낙엽향도 크림향도 너무나 옅어져버렸습니다. 다람쥐 발바닥이 바스락 혀를 밟고가던 그 맛은 더이상 안납니다.
이제 크오크는 그때 그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던 가을을 그리워하는 액상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밍숭맹숭함에 니코는 제대로 들어가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향료 농도가 제거 산 것만 유독 꽝일 수는 있겠으나
이해할 수는 있지만 용서할 순 없습니다. QC가 문제인지 비용절감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부로 손절칩니다.

다시한번 경고하지만 이제 크오크는 그 크오크가 아닙니다. 너무 슬픈마음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러 방금 가입했습니다.

돈버렸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