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액상... 레몬과 빵 커스터드한 느낌이 정말 적절히 잘섞여있다. 레몬 타르트를 실제로 먹어보지 않아서 비교은 못하겠지만, 액상으로 평가하지면 딱 적당히 상큼하고 부드러우며 달달하다. 과멘파에서 디저트로 입문해보고 싶다면 무조건 이거로 시작해보는걸 추천! 평소 과멘파였던 나인데, 이액상으로 인해 정체성이 흔들리기시작했다
시도해본 디저트마다 거의 다 실패해서 내가 디저트랑 잘 안 맞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진짜 맛있게 먹음.
기본적으로 디저트 계열에서 많이 있는 빵 맛이 진하게 나고 추가로 레몬 향이 뒤를 확 받쳐주는데
정말 적절하게 느끼함을 잡아 줌. 그리고 느끼함도 다른 거랑 다르게 엄청 부담될 정도가 아님.
나처럼 디저트 계열 잘 못 먹는 사람도 잘 먹을 수 있을 거 같음.
아직도 잊지못해 입문때부터 계속해서 피고있는 액상계의 명작
레몬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빵맛의 조화가 아주 좋음
레몬도 과하지 않고 빵맛도 과하지 않다. 밸런스가 좋은듯
디너레이디 레몬타르트는 레몬맛이 굉장히 과하고 가습이 빨리오는 편임 빵맛도 잘 안느껴지고
그러나 디짓 레몬타르트는 정말 레몬타르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디저트와 과일류를 좋아한다면 불호가 있을수 없는 맛
존나 맛있다.
레몬과 커스타드가 적절히 섞인 맛
디너레이디껀 뒤에 나오는 맛이 빵맛이고 앞에 나오는 레몬이 좀 더 쨍하다면 얘는 조금 더 부드러운 레몬이 앞에 나오고 뒤에 약간의 커스타드가 나와 마치 레몬필링을 먹는듯한 느낌.
네스티쥬스꺼니 단맛은 말할 필요가 있을까. 달다.
슬러지 괴물. 그냥 시커매짐. 본인은 하프귀찮아서 2-3일 쓰고 그냥 빌드 다시해서 쓰긴한데 슬러지 진짜 존나 쩐다. 햇반 두그릇 쌉가능하니 참고하시길. 그래도 존나 맛있어. 여름 지나고 조금 선선해지면 또 먹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