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계의 존엄
망고식스에서 약 2년동안 일하면서 망고를 질리도록 먹어본 본인으로써 망고쥬스와 가장 흡사한 맛을 낸다고 생각되는 액상.
생망고에선 약간의 감맛? 비슷무리하게 나기 마련인데 이 액상은 그것보다 냉동망고를 약간의 레몬즙과 설탕과 함께 블렌더에 갈았을때 그 맛이 난다.
망고 특유의 떫은맛이 살짝 스치는것도 재밌었다.
단맛이 매우 강해서 의외로 드바루랑 디그리에 넣어 먹는것이 가장 맛있었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그 망고맛이 난다
망고의 단맛과 비린맛 꼬릿한맛 다 느껴짐
문제는 하루이틀만 지나면 알수없는 이상한 맛이 섞여서 나는데
전린이라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고 리뷰보면서 슬러지때문인가 하는 추측뿐
무슨 쇠맛인지 뭔지 비린맛이 남
코일을 바꾸면 괜찮을까 싶지만 그럴 열정은 없음
망고맛이 강하고 달다
디저트 느낌의 액상을 찾는다면 추천
멘솔충이라서 멘솔이 센지는 잘 모르겠음 있는거 같긴한데...
요즘 시연 안되고 그냥 냄새 맡는거 정도는 가능한데
냄새맡아보면 정말 강한 망고향이 난다
맛도 그런맛
먹을 때마다 생각하는데
몇 년 전 여름철 망고가 집 냉장고에 한 두개 있으면
얼음하고 설탕하고 넣고 갈아먹었는데
이게 딱 그 맛이남
인공적인 애매한 단맛이 아니라 그냥 리얼망고맛이 나서 ㄹㅇ 신기함
갠 적으론 몇 병 더 사두고 먹고 싶은 액상인데 그만큼 가습도 빨리오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