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연초액상을 논할적마다 빠지지 않는 아데모
재미난 맛이다
액상을 채울때마다 올라오는 향은 가래뱉은 재떨이 향이다
하지만 기화시키고 입으로 넘어올때는 역겨운 향은 화한 멘솔이 잡아주어서 들숨에는 향이 다 죽어서 들어온다
그 뒤에 맛이 느껴지는데 이 맛자체가 미묘하게 연초를 흡연할때 혀에 닿는 맛이다
살짝 달면서 적은 산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날숨에 나는 향은 보리차같은 곡물을 볶고 우린향이 지배적이다 구수하다
여운으로 남는 단맛과 향이 어우러져 연초의 감성이 만들어진다
베이핑이전 연초 특히 멘솔을 피던 사람이라면 꼭 먹어보길 바란다
단 팟디에서 먹을경우는 계란흰자같은 비린맛이 쉬이 올라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