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뚜따시 향: 본드냄새 + 복합과일향
단맛 3.3 ~ 3.6
멘솔 0
목긁음 1 (3mg는 목긁음 잘 못느낌)
바디감 2.1 ~ 2.6
상큼함 2.4
총점 3.1 ~ 3.4
(점수는 대부분 반올림합니다.)
아.. 이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아 뭐였더라... 아... 뭐였더라?
아! 약 20년 전 초등학교 시절 문방구에서 팔던 소위 불량식품이라고 하던 '그것'의 맛이다.
불량식품 그렇게 많은데 뭐 말하는거임? 이라 할 수 있어서 찾아왔다.
설명하긴 애매한.. 구글 또는 네이버에 씨씨200이라 쳐보셈 ㅇㅇ..
물론 내가 먹던게 저 제품은 아니다. 저렇게 탈모약마냥 하나하나 플라스틱 용기 안에 담겨 뒷면은 은박지마냥
담겨있는 '그것'이였다. 사실 무슨맛 어떻게 생겼는지까지는 기억이 안난다만 저렇게 되어있던건 맞다.
과일맛 + 약의 떨떠름한 맛? 텁텁한 맛?을 미약하게 섞은 맛이다.
이맛을 구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믹서기, 물복숭아(10%), 딸기(10%), 깡통에 담긴 칵테일후르츠(40), 씨씨200(40%)을 준비한다.
2. 다 넣고 간다.
3. 마신다.
딱 이거다.
깡통으로 파는 후르츠칵테일에 저 불량식품 한가득 넣고 딸기 및 복숭아를 갈아넣거나 향을 첨가한 맛이다.
미묘한 떫은 맛이나 텁텁한 맛이 약간 가미 되어있는 것 같다.
누가 공짜로 주면 먹지만 내돈 주고는 굳이..? 참고로 멘솔 없다.
멘솔 안좋아하는데 한 멘솔 5점 중에 1.2정도의 강도로 넣었으면 덜 심심했을듯..
베이식스 액상 기대했는데 버터스카치리저브도 ㅈㄴ 질리며 생각보다 별로고 이것 또한 그저 그렇다.
쩝... 아직 사두고 안마신 블루라즈, 페블스, 슈가쿠기 등이 있고
블루베리케이크, 바나나크림파이, 스트로베리블라스트, 피지레모네이드는 구매 예정중이다.
약 1년반을 방주로 버티다가 똑 떨어져서 다시 액상여행하며 방주 구축할까? 하는데 영 방주 목록에 올릴게 없다.
1티어 : 크오크 (5점)
----------- 넘을 수 없는 벽 ------------
2티어: 도초바/초코스콘/쥬스몬스터 (4점)
3티어: 그외
2티어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는 제품을 찾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