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냄새는 딱 알로에 쥬스향

70와트에서는 달달함과 적절한 멘솔감이 느껴지고 청포도 사탕맛이 남
75와트에서는 달달하고 시원한 맨솔감이 느껴짐

겁나 달달해서 좋음

다만 사용 기기에 따라 단맛은 많이 줄어들수 있음

처음에는 느끼하고 역함


향은 별로지만, 맛은 최애
달달함과 짭쪼름함이 느껴지나, 열심히 먹고 있어도 베이핑 시 코로 내쉬면 힘듬
입으로 내쉬고 난 잔향은 괜찮은 편

향 위주의 베이핑 유져는 비추
맛 위주의 베이핑 유져는 추천

그래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맛

액상을 찍어먹어보면 엄청 달달한데 실제 베이핑했을때 단맛은 상당히 적은편

애글로스,칼리번,브이스루,발라리안에서 모두 단맛이 부각되지 않음.
입안에 잔여 액상 남았을때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편

애글로스에서는 청사과같은 향이 났고 가끔씩 풀냄새 같은 느낌도 듬
발라,브이스루에서는 청사과+체리 비슷한 향

베이핑이 누적되면 숨쉴때 쿨링이 강타함.

단맛이 적은 과멘을 좋아하는 분께 어울리는 액상

스피아민트껌 같은 민트향
기본쿨링+맨솔의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액상
달달한향은 살포시 느낄수 있으나 단맛은 없는 수준

민트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음.
연초의 맨솔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도전해봐도 좋은 액상

연초 보다는 디저트에 가까운 느낌


바닐라향이 엄청 진해서 바닐라 향만 기억에 남고 느끼하게까지 느껴짐
달달함도 상금한맛이 아닌 오래전 할머니가 주시던 진득한 바닐라 사탕 맛

베이핑하다보면 물마시기전까지 달달함이 목뒤에 계속 남아있음


첫느낌은 이렇게 별로라 아 망했다 싶은데
그냥 계속 물고 있게 되는 액상

적응되면 바닐라향이 적절해지면서 살짝 견과류 향도 느껴짐
그래도 연초느낌은 거의 안지만 목의 간질거림이 재미 있는 액상


왜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상한 액상


한줄평 : 어 나 이런거 좋아하네 ㅎㅎ

당도는 딱 적당한 달달함의 청포도사탕/알로에 음료 맛
쿨링도 과하지 않고 장타 연타가 가능할 정도의 딱 좋은 밸런스지만

그렇다고 계속 물고 있다가는 뭔가 가습이 올것 같은 느낌

첫 베이핑시 목을 때리는 듯한 목긁음에 온전히 목뒤로 삼키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날숨에서 쑥뜸 같은 냄새가 나고 이제 잘산게 맍는건가 싶은 느낌에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여차저차 목이 적응하고 보니 피우면 피울수록 단맛이 올라오고 날숨에서는 담백한 크림맛이 남아있습니다.
순식간에 한카토를 다비우게 되었네요.

과멘 계열은 시원한 느낌이라던가 단맛이 강해서 연타로 지속적으로 베이핑하기가 힘든데
이 액상은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분명 느끼한맛도 포함되어 있는데 입안에서만 적당히 맴돌고 속이 안좋아지진 않네요.

개인적으로 맥주와 함께 했을때 안주처럼 가장 좋았고, 아메리카노 먹으면서 베이핑해도맛이 살아나네요.
달달한 쥬스나 커피믹스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맛이 죽어버려요.


총평 : 첫느낌은 그닥이었지만 베이핑 할수록 호감인 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