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필자는 작년 1월 베이핑 입문부터 바나나와 디저트 액상을 매우 좋아하던 상남자임.
진짜 오랜만에 디저트 개존맛 액상 하나 튀어나왔다.
폐홉 동빠를 시작으로 폐홉 바나나 액상을 10병이상 죽여버린 바나나 권위자로써 작성함
바나나의 맛 자체는 폐 동빠에서 쿨링빠지고 매우 진해진버전? 혹은 폐 판타지쥬스 바나나우유의 맛도 섞여있다.
우선 달다 아주 달아 너무 달아~ 달고 맛이 무거움
쉽게 상상 가능한 표현으로는 바나나킥 과자의 밑 가루 부분을 한 움큼 쥐어서 먹는 느낌이다.
혹은 빙그레에서 단지우유를 이벤트로 농축버젼으로 만든다면 이런 뉘앙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가끔 고구마맛이 올라오는 감이 있는데 자기암시로 바나나우유나 바나나킥을 떠올리면 금세 사라진다.
타격감은 스템 9.8답게 만족스럽게 있는편 너무 맘에 든 부분이다. 원래 솔50먹던 목이라 솔트 9.8을 혐오하는편
요새 솔트가 많거나 타격감이 적은데 얘는 너무 마음에 든다. 간만에 네스티다운 액상 나온 느낌
겨울에 집에서 보일러랑 전기장판 틀고 극세사 이불에서 이거 물고있으면 그 곳이 곧 극락이고 무릉도원이며 천국이지 않을까?
요즘 날씨 쌀쌀해서 밤에 뜨신물에 샤워하고 이거 한번 물면 어렸을때 목욕탕에서 때 밀고 나오면 단지우유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함
팟디로 먹어서인지 커스타드나 빵의 맛은 느껴지지않은게 아쉽지만 오히려 좋다는 느낌도 받음.
묵직하고 단 액상 혹은 바나나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꼭 시연해봐야 하는 액상
재구매 의사 '20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