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뚜따시 향: 복숭아냄시!!!!!!!보오ㅗ오오옥숭아!! (매번 리뷰에서 작성하지만 본드냄새와 화학적인 향에 매우 매우 예민)
단맛 3.8 ~ 4.2
멘솔 3.4 ~ 3.6
목긁음 (베이핑 입문 전 하루 1.5갑 정도 피다보니 목긁음 잘 못느낌) 2
바디감 1
상큼함 3.2
총점 3.2 ~ 3.4
(점수는 대부분 반올림합니다.)
내가 맛있게 마신 액상 중에는 국내 액상이 거의 절멸 수준이다.
해외 액상 또한 인도네시아 액상은 특유의 쿰쿰함? 큼큼한? 퀴퀴함? 여튼 그런 향이 나서 통과한 것도 몇개
안된다. 미국에서 만든게 그나마 입에 맞는다. 진짜 국산 액상은 개똥처럼 생각했고.. 그냥 싸구려
싼마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어쩌면 어쩔수 없는게 우리나라는 타 나라보다 전자담배 문화가 잡은지
해외에 비해선 느렸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솔직히 액상에 대해서 테이스팅도 부족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액상에 대해서 그저 잘나가면 이거 베껴보자, 비슷하게 만들면 잘팔리지 않을까? 식의
허접한 액상들이 우후죽순 배치되면서 내가 그런 생각을 갖게 된것 같다.
서론은 치우고 꽤나 잘 만든 액상이다. 2%의 느낌이 많이 나는 복숭아맛 액상이다.
쿨찐한테는 강한 멘솔이다. 피치엔딩<마르키샤 이다.
쿨찐인 나에게 마르키샤는 멘솔 3.6 ~ 4.0점인데 요놈은 3.4 ~ 3.6점대다.
다만 헤비베이핑, 베이핑 이전에는 담배 하루에 1.5갑을 펴서 목긁음은 솔직히 잘 못느끼는 편인데
이건 가끔 기침이 날것같다. 날랑말랑한다. 간지럽다기보다는 내가 기침을 내면 바로 나올것 같은느낌?
말이 이상한데 여튼 액상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기침이 날것같은 느낌이다.
따라서 목긁음을 2점을 줬다. 상큼함은 2~3점대인데, 3점에 가까운 점수라 3점줬다.
이 이후엔 모코 블라썸 펠릭스의 더블라임 정도만 맛보고 여행을 끝내고
맛있게 먹었던 액상들만 계속 살 예정이다. 흠.. 더블라임은 아마 시트러스 계열이라서 이 액상과는
다르겠지만.. 모코 블라썸은 얘랑 살짝 겹치는 감이 있어서 더 맛있는걸 골라서 사야겠다.
모코는 국내액상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기대가 좀 된다. 방주에 추가 될 국내 액상 하나는 무엇이 차지할것인가?
현재로선 크오크, 파폰, 쥬스몬스터 3종, 마르키샤, 도초바, 초코스콘이 있다.
여튼 모코 블라썸 vs 플렉스 피치엔딩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12월 24일~ 12월 30일 중으로 리뷰 올릴 것이다. 누군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내 리뷰가 조금이라도
도움되길바란다. 아마 모코 블라썸에서 둘의 차이점을 좀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