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메론맛 액상을 탐방하는 중이다.
콩콩쥬스 메론 , 마르키사 메론을 거치고
3번째로 메즈 메론을 구매했다.
나처럼 새 액상을 구매하고 싶은데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의견이 분분한 리뷰들을 보고 확신이 들지 않을때나
추천이나 비추천을 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리뷰를 남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다.아니 오히려 좋은 쪽이다.
메론맛 액상을 찾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한번쯤 구매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멘솔이 쌔다고는 하는데
내 기준에선 그렇게 쌘 느낌이 아니다.
(필자는 현재까지는 다이너마이트 청포도가 느낌상 멘솔이 제일 쌨었다. 머리가 아플 정도였음)
연초 폈을때는 마일드 세븐 (뫼비우스) 라이트나 LSS 를 폈고, 적당한 목넘김이 있는 담배를 즐겨서 피웠었다.
그럼에도 이 액상의 목넘김은 꽤 만족감이 크다.
필자는 과멘을 주로 폈었고, 가끔 디저트에 도전해보려했지만 실패했다.
(디저트는 앞으로도 종종 시도해볼 생각이다.)
타격감도 이정도면 괜찮고, 메론맛도 준수하게 표현한 액상이다.
사람들이 이 액상에 대해서 긍정,부정적인 리뷰가 많이 달려서 호불호가 엄청난 액상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굳이 말하자면 호 쪽이며
단맛도 이정도면 충분하고 멘솔과 타격,바디감,목긁음 준수하다.
메론맛을 찾고 있는 베이퍼들이라면 추천한다.
입호흡 메론맛 액상은 이녀석이 현재로서는 제일 나은거 같다.
메론맛을 생각보다 잘 표현한 액상이다.
메로나! 메론 우유! 이런 느낌을 생각한다면 고민을 해보는걸 권장한다.
메로나와 메론 우유 맛이 나긴 한다.
하지만 딱 베이핑 했을때 그 제품들이 주로 생각나진 않는다.
그냥 신선한 메론향? 시원한 메론의 느낌이라 보면 된다.
오이맛이나 메론 끝부분이라고들 말하는 리뷰가 많은데
그것도 그럴것이, 확실히 메론에 제일 단 부분을 차지하는 속에 단맛 정도는 아니다.
그냥 피면 딱 시원한 메론! 이란 느낌이 든다.
필자는 오이맛이나 메론 끝부분의 맛은 나지 않았다.
개인적인 느낌이라 오이맛은 걱정하지마! 라고 말은 못하겠다.
발라리안 자체가 단맛 표현이 강한 녀석이라 못 느끼는 것 일수도 있지만
다른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고민을 해보는것을 권장한다.
베이핑 후 입맛을 다셔보면 끝부분에 조금 오이맛이나 메론 끝부분에 향이 남아있는 듯 하다.
하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며, 은은한 정도이다.
이렇게 길게 적는 이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내 자신이 기억하기 편하라고 적는 마음도 있다.
입호흡 메론 액상은 다양하지 않다.
다양한 과멘을 펴봤지만 맛표현의 한계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액상을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구매해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