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순위권에 든 '갓' 액상이다..
액상에 매우매우 까다로운 나..
심지어 망고액상을 별로 안 좋아하던 나..
요거트란 수식어에 바로 구매했다
베이핑 하자마자 망고애플요거트가 무슨말인지 알겠고 기존의 과일액상의 가벼운맛이 아닌 요거트의 어떠한 풍부한 맛도 느껴진다,,
멘솔이 과하지않아 목긁음도 잘 모르겠음
딱 과일액상과 디저트액상의 그 어디쯤,,
정말 잘 샀다 동바랑 투톱으로 무조건 데일리다

우선 감사합니다:)
판타지쥬스X역병 이벤트로 받았읍니다!
자몽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임(새큼한걸 싫어하는 편)
걱정했지만.. 판타지쥬스답게 담백한 맛 잘 뽑았음!
막 심하게 달지도 않고 멘솔은 적당에서 조금 넘은듯
끝맛은 자몽의 씁쓰리한 맛도 살짝 올라오는듯!
생각보다 괜찮은 액상, 특히나 자몽 좋아하면 강추
내가 멘솔을 좀 친다 하는분들은 데일리로 쌉가능

다른분들 리뷰보고 낙엽/다람쥐 발바닥 뭐 등등 수식어가 붙었는데 그게 무슨말이지.. 했다가
베이핑 후 똑같이 느꼈다
리얼 연초고 끝 맛은 살짝.. 낙엽.. 조금 쓰고 고소한 바닐라..뭐라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하여튼 여러 수식어가 붙을만한 액상인건 확실하다
달달충에겐 목 아프고 연초느낌이 너무 강했다..
가을에 피는 말보루라이트 느낌이랄까..
남자친구에게 기부했는데 좋아했음

거의 달지않은 고구마
살짝 탄 고구마 / 군 고구마(단 맛 없는) 느낌이다
연초충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것 같다
디저트 계열 답게 바디감은 좋은 편
목긁음이 좀 있다.. 남자친구에게 기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