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는 단맛이 막 강하지 않아 좋았다.
쿨링이 확 치고 들어가 쿨찐들에게는 살짝 무리이다.
맛은 스톰리퀴드 골드드래곤에서 단맛 훅 빠진 부드러운 망고맛이다.
어쩌면 망고 시럽 넣은 망고 스무디 많이 녹은 맛 같기도 하고...
밍밍한 맛은 아니고 맛의 세기가 연해서 이렇게 느껴졌다.
여름에 가볍게 베이핑하기 좋은 액상!
쿨링만 약했으면 전반적으로 만족이다!!
녹차의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은 잘 구현이 되어있지만 녹차 마루를 기대하고 베이핑 했더니 좀 실망했다. 아이스크림의 풍미는 부족한 편. 크리미함이 안 느껴진다. 쿨링 미친듯이 세서 완전 더운 6,7,8월에서야 다시 꺼낼 액상. 향에서 살짝 견과류..? 뭔가 고소한 맛도 나는 것 같다. 살짝 거슬리지만 곧 적응할 것 같다. 못 만든 액상은 아닌 건 분명하다. 근데 그냥 모던리 그린티 만원대 액상 드십쇼... 비슷합니다..
요맘떼 아이스크림을 기대하고 베이핑 한다면 살짝 실망할 맛이다. 요거트스러움을 표현하기가 역시 어려운가보다. 복숭아의 항료도 첫모금부터 빡 오진 않는다. 이게 복숭아..?하면서 계속 베이핑해보면 슬슬 나타나긴한다. 액상과 찰떡인 기기가 분명 있을텐데 아직까진 찾지 못 하였다.
솔트닉 시절 꾸우우덕한 망고맛 살린 건 이 액상이 유일했다.... 패션후르츠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고 망고+리치쪽이 더 가까웠다. 달긴 엄청 달아서 코일 킬러였고 한동안은 내 향수처럼 시도때도 없이 베이핑했다. 근데 합성으로 바뀌고는 그저 망고쥬스로 바뀌어서 1카토 먹고 말았는데 요즘 전애인 마냥 그렇게 생각이 난다... 다시 재구매할 예정
기기, 호불호를 타는 액상 같은데 화학향(시큼한 히비스커스향)이 싫다면 단맛 중점인 발라리안에 베이핑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자칫 너무 달 수도 있는 망고 베이스에 은은하게 히비스커스가 치고 올라오면서 정말 유니크한 맛이 올라옴. 베이핑하고 입 안에 맛이 많이 남는데 그것조차 너무 좋음. 1통사고 너무 맛있어서 바로 재구매한 유일한 액상. 단종되면 디어베이프가서 1인시위함. 폐호흡 출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