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워낙 유명해서 주문한지 꽤 된 액상이다.
디저트 연초에 빠져 살다가 최근에야 남은 액상 처리겸 여름맞이 과멘용으로 베이핑하는 중이다.
우선 맛은 달콤이나 달달보다는 달짝지근하다.
망고비슷한향과 같이 부드러운 무화가 들어와서 입안에 푸근하게 앉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상쾌함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꼈다.
바디감은 은근히 있어서 무화를 느끼면서 넘길 수 있다. 브이쓰루0.7, AF코일 0.6/1.0, 노틸메쉬0.7에 먹어봤는데 브이쓰루는 너무 달아서 느끼했던 기억이 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푸근한 단맛이라 한여름엔 생각이 안날듯한 액상이고 봄가을의 선선한 날씨에 베이핑하고 싶은 액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