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멘 망고 제 1액상.
이 진득함, 달짝지근함, 과멘 주제에 적당한 연무의 무게가 너무 좋다.
상큼함 1은 쿨링 때문애 줬지만 사실 상큼하진 않고, 쿨링도 강하지 않다. 그냥 망고 젤라또 한 스푼을 햇빛에 살짝 쬐서 먹는 느낌.
쿨찐이 이런 액상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
그래도 코로 들이마시면 망고스무디 남은 거 털어넣은 두통이 온다.
맛있는 연디 액상.
크오크는 먹다보면 진하게 나타나는 크리미함과 첫 카토부터 이어지는 고소함이 매력이라면, 팬텀은 첫과 끝이 쭉 고소함과 매캐함이 주는 기분 좋음이 매력이다.
코로 마시면 매캐함을 더 느낄 수 있다.
내뱉고 난 뒤 입에 남는 잔향과 맛은 크오크와 비슷한데 이 맛에 연디류를 먹는다.
가격이 조금만 저렴했으면 매달 구매했을텐데…
아직은 크오크를 대체할 액상을 못 찾았다.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사 먹을 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