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오크 USA버전을 다 먹고 새로운 액상을 찾아다니다 파폰 더 레거시 스리즈기 눈에 띄는 바람에 먹고싶은 맛 두가지를 구매했다
그게 솔티드 카라멜인데 첫 인상은 정말 맛있는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라는 생각에 들어 바로 레퀴엠 RDA 0.28옴에 적셔주었는데 이게 왠걸 분명 RDA인데 생각 이상으로 강한 단맛이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단맛이 강해서 다른 단맛이 강한 액상(초코스콘, 테일러 등등)이 약하게 느낀 경우는 처음이였다. 단맛을 뒷전으로 두고 이제 맛과 향을 이야기하자면 일단 설명에는 솔티드 카라멜과 크림으로 덮혀있는 프랄린 이라고 하는데 프랄린이 견과류를 설탕시럽에 조린 과자라고 한다. 하지만 단맛이 너무 강한 나머지 크림은 못 느끼고 강한 카라멜의 꾸덕함과 단맛이 덮어버리고 또 솔티드에 걸맞는 단짠단짠은 못느끼고 단단단단이 주를 이룬다
견과류? 진작이 프랄린이 뭔지도 모르면 그냥 카라멜 액상이구나만 할거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이건 한국에서 접하는 카라멜이 아니라 보통 미국에서 먹어볼수있는 찐하고 꾸덕한 카라멜 즉 미국입맛에 맞는 카라멜인것으로 보인다
디저트 계열에서 초콜릿 맛이 들어간 제품군을 먹어본적이 없어 리뷰 찾아보면서 이 친구를 구매하게 됐음
제우스 맥스 탱크 0.14옴 싱글 코일로 시연 해봤고
개인적으로 단맛이 막 강하다 라는 느낌은 1도 못받았다
최근에 먹은 파폰 더 레거시 솔티드 카라멜 때문으로 보인다
맛은 약간 물에 제티를 탄 밍밍한 초콜릿을 먹는 느낌이 강했다 마지막에 찾아오는 스콘의 느끼한 버터가 마무리를 할때 마음에 들었지만 역시 RDA를 접하다보니 맛이 약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다
목긁음은 먹어본 액상 중 역대 원탑이였다
크오크 MAX VG 6mg Made in USA버전보다 타격감이 강했다 크오크도 처음 먹을때 폐가 약간 아프긴 했지만 초콜릿 스콘은 진짜 몇번 안빨았는데 아프다 그래도 크오크 덕분에 계속 먹어보니 바로 적응 했지만 역시 약간 폐가 아프다
세계 3대 액상, 명품액상 이야기를 듣고 허겁지겁 구매해 오늘 받아서 경통에 남아있던 디톡스 알로에베라 액상도 버리고 바로 말아먹어봤다.
기대가 너무 컸던 나머지 달다구리한 바나나를 생각한 내가 한순간 은은한 향을 맡고 마시는 밍밍한 와인이 됐다.
그래도 주력으로 밀고있던 크오크에 비해 단맛이 절반 이상으로 줄고 맛보다 향으로 승부한다는게 느껴지고 고급지다고 해야하나 처음 느끼는 향이 느껴졌다
또 내 미뢰세포와 후신경세포가 병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내쉴 때 약간의 술맛이 난다
재구매의사 O
23.01.31. 추가
부푸 드래그 4 / 제우스 맥스탱크 0.2옴
확실히 그마는 폐호흡으로는 그닥 기대하기 어려운 액상이라고 종결하고싶다 5점을 줬지만 향으로 승부하다보니 입에 남은 맛이 없어 가습현상이 오는 순간 게임 아웃이라고 보고있다.
일단 그마 한카토를 비우고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크오크 그마 믹스를 도전했다.
크오크 / 6mg VG MAX Made in Usa
그마 / 3mg 50:50 Made in Usa
처음에는 1:1 비율로 믹스하여 반카토 정도 만들어 마셔봤을때 바나나 껍질에 붙어있는 흰색 줄 같은 맛이 아직 나고있었으며 크오크의 맛이 매우 약하게 나며 그마에 없는 달달함이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나나 껍질 맛때문에 당일 바로 비웠다
그 다음에는 크오크2:1그마 비율로 믹스를 했으며 이때부터 그마에 있는 바나나 껍질 맛이 많이 잡히고 크오크의 달달함이 주를 이루고 이것 때문에 바나나 껍질 맛이 바나나 맛으로 느껴질 정도이며 추가로 크오크의 타격감과 헤에즐럿 향까지 가져와 두 액상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매우 좋았다
29일 기준 1:1 2:1 둘다 시도하여 2:1 비율로 고정하며 이미 1카토를 비웠다 맛있다
2:1 비율의 단점을 뽑자면 역시 크오크로 인해 슬러지가 꽤 많이 생긴다는점 빼고는 특이점은 없었다
군대 동기 입호흡 기기 긱베이프 위넥스k1 0.8옴으로 먹어봤는데 제우스 맥스 0.2옴으로 먹었을때와 확 다르다 기본적으로 폐호흡으로 못느끼던 바나나의 향이 드디어 올라왔다 그리고 바나나 껍질에 붙은 흰색 실? 같은 맛이 확 줄었다 입 폐 각각 다른 맛이 즐거웠다.
팟 하나 더 시켰으니 다음에 한번 크오크 그마 믹스도 도전해봐야겠다
펴온지 한달하고 3주 한통을 다 비웠다
그때 당시 나에겐 큰 충격이였지만 확실히 이게 사람이 익숙해지다보니 맛을 느끼는게 확 달라졌다.
처음에 느낀 견과류의 향은 온데간데 없을 뿐 더러 이제는 단맛과 헤이즐럿만 남은 커피액상이 되버렸다.
확실히 슬프다 처음 먹을때 충격을 받을 정도로 맛있던 그 맛이 안난다 그래서 군대 동기의 디톡스 알로에베라도 먹어보고 지금은 새로운 액상을 3통 구매해서 배송이 오는중이다.
명품액상이라는 별명이 있다는데 빨리 부대에 도착하길 기다리며 기대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