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CSV와 RTA가 맛이 다르다는게 뭔말인가 했는데 이걸로 제대로 느꼈다.
우선 칼리번 드로우팟으로 먹었을때는 바나나 70에 견과류 30? 거의 이정도 비율로 들어왔다.
바디감 목긁음또한 적었다. 목긁음을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그런지 나쁘지 않았다.
버서커로 먹을때는 어? 원래 이맛인가? 할정도로 맛의 느낌이 많이 달랐다. 거의 바나나 40에 견과류 60? 정도
목긁음도 내기준으로는 꽤 있는편이었고 바디감도 매우 좋았다.
그래서 이 액상이 맛있느냐 묻는다면 맛있다. 어디서 먹으나 고급진 바나나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었다.
먹어본것중에 비슷한 맛을 가진걸 잘 모르겠을정도로 신기한 맛이다. 굳이 따져보자면 스카치캔디?
좀 느끼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원래 디저트는 느끼한맛으로 먹는거라 생각해서 상관없고
아 그리고 내가먹은건 솔트버전인데 솔트버전이 맛과 향이 적다는 말이 많더라. 나는 솔트만 먹어봤는데도 충분히 맛은 좋다.
개인적으로 멘솔 없는액상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좋았다. 그냥 맛있음.
1점 까먹은건 멘솔 없는거라 딴거만큼 좋지는 않아서다. 상세하게 따지자면 4.5점정도 주고싶다.
-----------추가------------
한 이틀째 먹을때 정체를 알수없는 쉰내에 질려버렸다. 처음부터 안났던건 아닌데 갈수록 못버티겠다.
빠르게 솜빼고 하프리빌드 했다. 저거 한통 어케비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