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한달동안 진득하게 시도해보겠습니다... 1주일째 아직은 거의 고문수준...
22년 6월 제조품입니다
뚜껑을 딱 열었을땐 약간의 카라멜 냄새와 구운 견과류 냄새, 그리고 바나나의 향이 강하게 나서 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들었는데 냄새는 달달구리하니 좋은데?? 했지만,,,
폐호흡 (제우스 맥스 0.2)으로 사용시 지배적이던 바나나는 온데간데 없고 구운 견과류의 맛과 스치듯이 아주 살짝 지나가는 카라멜 향. 근데 그 어떤 단맛이 없으니 카라멜 향은 금세 감각이 없어지고 구운 견과류의 맛만 납니다... 내뱉은 후엔 입에 아무것도 안남는 느낌. 마무리는 굉장히 깔끔합니다.
한마디로 구운 견과류를 연기로 마시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여느 액상과 다르게 연기가 굉장히 무거워서 베이핑시 폐에 무거운게 들어갔다 나가는 기분. 처음엔 이게 처음느껴보는 감각이어서 들이킬때마다 기침도 막 하고 그랬는데 개인적으로는 피다보니 익숙해진 부분이라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2주차) - 코일을 바꿔도 땅콩 구우면 약간 그슬린 부분 향만 스치고 사라져서 이게... 손이 가질않네요
입호흡 (노틸러스 GT BVC 0.7메쉬)으로 사용시 더 강해진 타격감과 아주 약간 더 올라오는 카라멜 향과 구운 견과류의 향. 여전히 바나나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솔직히 타격감 이외엔 폐호흡과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2주차) - 기기를 도포 어비스로 바꾸고 무화기는 어비스 전용 에테르 rba를 사용했습니다. 코일은 모 회사의 프리빌트 특수코일 0.66옴짜리 사용했습니다. 드디어 날숨에서 아주 미세한 바나나향을 찾았습니다. 이외의 부분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실종됐던 향이 드디어 나타난것에 큰 희열을 느끼고 베이핑중입니다. 근데 사실 아직도 맛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