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세계 3대 액상, 명품액상 이야기를 듣고 허겁지겁 구매해 오늘 받아서 경통에 남아있던 디톡스 알로에베라 액상도 버리고 바로 말아먹어봤다.
기대가 너무 컸던 나머지 달다구리한 바나나를 생각한 내가 한순간 은은한 향을 맡고 마시는 밍밍한 와인이 됐다.
그래도 주력으로 밀고있던 크오크에 비해 단맛이 절반 이상으로 줄고 맛보다 향으로 승부한다는게 느껴지고 고급지다고 해야하나 처음 느끼는 향이 느껴졌다
또 내 미뢰세포와 후신경세포가 병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내쉴 때 약간의 술맛이 난다
재구매의사 O
23.01.31. 추가
부푸 드래그 4 / 제우스 맥스탱크 0.2옴
확실히 그마는 폐호흡으로는 그닥 기대하기 어려운 액상이라고 종결하고싶다 5점을 줬지만 향으로 승부하다보니 입에 남은 맛이 없어 가습현상이 오는 순간 게임 아웃이라고 보고있다.
일단 그마 한카토를 비우고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크오크 그마 믹스를 도전했다.
크오크 / 6mg VG MAX Made in Usa
그마 / 3mg 50:50 Made in Usa
처음에는 1:1 비율로 믹스하여 반카토 정도 만들어 마셔봤을때 바나나 껍질에 붙어있는 흰색 줄 같은 맛이 아직 나고있었으며 크오크의 맛이 매우 약하게 나며 그마에 없는 달달함이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나나 껍질 맛때문에 당일 바로 비웠다
그 다음에는 크오크2:1그마 비율로 믹스를 했으며 이때부터 그마에 있는 바나나 껍질 맛이 많이 잡히고 크오크의 달달함이 주를 이루고 이것 때문에 바나나 껍질 맛이 바나나 맛으로 느껴질 정도이며 추가로 크오크의 타격감과 헤에즐럿 향까지 가져와 두 액상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매우 좋았다
29일 기준 1:1 2:1 둘다 시도하여 2:1 비율로 고정하며 이미 1카토를 비웠다 맛있다
2:1 비율의 단점을 뽑자면 역시 크오크로 인해 슬러지가 꽤 많이 생긴다는점 빼고는 특이점은 없었다
오늘의 교훈 그마는 입호흡으로 먹자
5점 -> 4점 -> 1점 존노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