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처음엔 갸우뚱 하다 먹다보니 습관처럼 먹게 되었던 액상
같은 연저트 계열인 크오크와 비교하자면
많은 부분 비슷하나
크오크의 단맛은 '바닐라'에 가깝고
팬텀의 단맛은 견과류 베이스의 달달고소
1. 과하지 않은 단맛
2. 크리미한 연무감
3. 쌉~쌀한 마무리 (팬텀은 훈연향, 크오크는 낙엽)
타격감은 팬텀이 크오크보다 체감 가능할 정도로 더 강함
강도는 적당한 정도 (묵직하지만 목을 괴롭히는 타입은 아님)
개인적으로
크오크는 연저트 보다는 그냥 훌륭한 디저트 액상이란 느낌이 강하고
팬텀은 나름 연초류의 '만족감'과 디저트의 '맛'을 다 챙긴 느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액상 가격이 쎄서 주력으로 먹기엔 부담이 있음